태풍이 지나고 밤낮으로 식지 않는 무더위가 고개를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도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밤사이 최저기온이 강릉 27.6도, 대전 25.4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복인 오늘은 낮 동안 기온이 더욱 올라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기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겠고요, <br /> <br />서울 32도, 춘천 33도, 강릉과 대구가 3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푹푹 찌는 중복 더위에 보양식을 논하지 않을 수 없죠? <br /> <br />이열치열, 이한치열 모두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따뜻한 보양식으로는 삼계탕, 장어탕, 쌀국수가 있고요, 차가운 보양식으로는 물회, 냉면, 콩국수 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음식이든 자신의 체질과 잘 맞는 보양식으로 중복의 뜨거운 열기를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오늘 비 예보와 앞으로의 장마전망도 함께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남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겨서 나가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남부 내륙에 오후 한때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오겠고요,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도는 낮까지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 밤부터는 장마전선도 북상하겠는데요, <br /> <br />모레 밤에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목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잦은 비가 내리는 덕에 이번 주는 더위의 기세가 금세 누그러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까지는 서울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지만,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모레부터는 30도 선까지 기온이 내려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220623371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